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일당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해덕진)는 24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7)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첫 공판에서 A씨(27)는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A씨 측은 “살인의 의도가 없었다. 살인 혐의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다음 재판은 11월14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된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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