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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벼 적기수확 및 건조관리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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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벼 적기수확 및 건조관리 만전 당부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10.15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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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벼베기가 시작된 가운데 적기수확과 수확 후 건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등숙기인 9월에 잦은 비와 태풍으로 수확이 4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벼의 알맞은 수확 적기는 벼알이 90% 이상, 적산온도는 출수 후 1100℃가 되었을 때가 적당하다. 비 온 뒤나 이슬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확이 늦어지면 쌀겨 층이 두꺼워지고 색택 불량과 금이 간 쌀이 증가해 미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벼를 건조할 때는 50℃ 정도에서 말려야 쌀에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45℃를 유지해 말리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정공수 자원개발과장은 “농업인들이 땀과 노력으로 생산한 품질 좋은 쌀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벼 수확과 건조 등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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