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내 몸같이”  예닮교회 500만원 기탁

전주시 완산구 효자5동에 위치한 예닮교회(담임목사 조재선)는 지난 13일 창립20주년 기념 가을 음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효자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조재선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닮교회는 교회창립 20주년 행사로 독거 어르신 섬김 잔치, 바자회, 장학금 전달, 가을 음악회 등의 행사를 가졌다. 정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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