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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반려식물과 반려 꽃 만날 수 있는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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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반려식물과 반려 꽃 만날 수 있는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10.1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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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화훼인들의 반려식물과 반려꽃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전주시와 전주화훼인연합회 협동조합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제3회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를 개최한다.
전주의 첫 관문인 전주역부터 첫마중길 290m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꽃을 테마로 국화 등 가을꽃과 화훼인이 디자인한 가드닝 작품 등 방문객들이 꽃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날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참석자에게 키 작은 국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되며 웨딩·한복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 꽃마중 예술제에서는 전주지역 화훼인들이 가족처럼 애지중지 가꾸는 반려꽃과 반려식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첫마중길 곳곳에는 봄(탄생의 신비 그리고 희망), 여름(아름다운 꽃을 피우다), 가을(기나긴 여정의 황홀한 결실), 겨울(그리움 또한 그림움) 등 사람의 일생을 자연의 사계절로 표현한 가드닝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꽃과 정원 작품인 워터밀러(찬란한 꽃물결), 전통혼례(청사초롱 붉 밝힌다)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봉숭아물들이기 등 3가지 꽃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올해 꽃마중 예술제에서는 다육식물과 공중 대기식물 등 다양한 꽃 화분 할인 판매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의 일생을 아름다운 꽃과 작품으로 표현해 정원도시 전주가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힘을 불어 넣고, 첫마중길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의 주요 문화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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