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영역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시대를 함께 열어갈 민주평화통일자문화의 전주시협의회 제19기가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는 4일 전주 그랜스힐스턴호텔 데이지스홀에서 19기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전주시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신기현 회장이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제19기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19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19기 전주시협의회는 총206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0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조직인준에 이어 제19기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기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19기 전주시협의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이 주도하는 사업을 특별히 강화하고,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가 지역사회 평화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 목표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여성과 청년의 역할,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 등 4개 활동방향을 설정해 2년간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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