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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유성엽 대표 늦어도 11월중 창당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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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유성엽 대표 늦어도 11월중 창당 의사 밝혀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9.09.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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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대 창당 가속화 위해 10월이나 11월초 5000여명 규모로 발기인 대회 추진
▲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

대안정치연대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전국 정당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3지대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안정치연대는 광주·전남·전북·서울·경기·부산 등 6곳을 중심으로 시·도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으며 창당준비위원도 새로운 인물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일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는 10월말이나 11월초 창당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어 전국 정당으로서의 규모를 갖출 것이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현재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이 같은 계획으로 제3지대 창당을 서둘러 나가겠다”면서 “발기인은 5,000명이상 규모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안정치연대는 창당 개최를 목표로 지난 5일부터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현행 정당법상 창당을 위해서는 200명 이상의 발기인을 모집한 뒤 발기인 대회를 개최해 발기취지와 규약, 명칭 등을 선정해야 하며 대표 및 회계책임자 등을 선임해 중앙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

대안정치 측은 발기인의 절반 이상을 새로운 인물로 꾸리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신당 명칭으로는 '대안신당'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창당 작업은 오는 11월14일 이전에 완료하는 것으로 내부 의견을 모은 상태로 이는 11월15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지급일과 무관치 않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안정치연대는 창당 명분으로 '정치세력 교체'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번 조국 정국에서 가짜진보와 가짜보수 존재가 확인됨에 따라 민생을 대변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해 국민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창당 성패를 좌우할 영재 영입을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성엽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대안정치연대의 신당이 반드시 원내 제1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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