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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 야행(夜行) 추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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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 야행(夜行) 추진 준비 박차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9.09.17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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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왕궁면에 위치한 백제왕궁 일원에서 ‘익산문화재 야행(夜行)’야행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에 추진된 익산문화재 1차 야행은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2차 야행에는 순환버스 주요노선을 확대 운영하고 공설운동장과 서동공원 등에 거점정류장을 설치,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해 주차장 부족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야경에는 천년별밤 소원등 날리기와 내 손에서 피어나는 꽃등 만들기 등이 펼쳐지며 야로에는 백제왕궁 후원 산책과 문화유산 스템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과 야로(夜路), 야사(夜), 야화(夜),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을 테마로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인기프로그램은 체험 재료를 추가 구입해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동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보완과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와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야행은 가능하면 많은 시민들이 순환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며“지난 봄 야행에는 벚꽃이 함께 했다면 이번 가을 야행은 결실의 계절답게 풍성하게 익은 과일들과 황금빛 들판이 배경으로 백제왕궁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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