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농소파출소(소장 최기열)가 이륜차와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는 보행자의 2배 이상인 최고 8km~9km의 속도를 내기 때문에 작은 장애물에도 전복의 위험이 있다.
또한 차량보다 높이가 낮아 야간운행 시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욱 큰 상황이다.
최기열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으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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