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군산관내 기업과 단체에서 사랑나눔 성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세아베스틸은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백미 800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세아베스틸은 매년 군산시와 ‘행복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각 10만원씩 생계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옥구읍 소재 생금들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한성안)은 10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옥구읍사무소(읍장 김영섭)에 전달해 왔다.
이에 앞서 대야면 소재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은 지난 6일 300만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대야면사무소(면장 정귀영)에 기탁했다.
이날 이정원 옥산면 주민자치위원장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80만원 상당의 백미 70포를 옥산면사무소(면장 서순만)에 전달했다.
또 옥산면 한림마을 고승권씨도 13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옥산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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