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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사건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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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사건사고종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9.0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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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합

전주목공소에 화재...2억5000만원 재산피해

31일 0시 2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목공소 2동 면적 320여㎡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24대와 80여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안용담호서 실종된 60대 남성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달 31일 오전 7시 57분께 진안군 상전면 용담댐 용평대교 인근 용담호에서 A(68)씨가 물에 떠오른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본격적인 수중수색에 나서기 전에 물속에서 A씨를 발견하고 119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A씨의 사체를 인양했다. 
경찰과 구조대는 A씨를 찾기 위해 지난 달 25일부터 용평대교 일대 용담호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해 왔다. 
A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 달 25일 오후 3시 57분쯤 딸과 통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연락이 두절됐었다.
한편 A씨는 실종 당일 오후 시간대 용담댐 용평대교서 지나가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모습이 마지막으로 촬영되기도 했다. 

치매 앓던 89세 노인 실종 4일 만에 발견

치매를 앓고 있던 노인이 실종된 지 4일만에 야산 덤불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달 3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89·여)의 가족들은 ‘A씨가 지난달 26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달27일 경찰에 신고를 했다.
A씨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익산시 망성면 한 주택에서 자신의 농장을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에 마을이 없고 CCTV도 없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인근 논과 밭, 수로 등을 위주로 수색했다”고 말했다.
수색에 어려움을 겪자 경찰은 경찰헬기와 수색견 3마리를 요청, 29일 오전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 15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15분께 경찰헬기가 인근 야산 숲 덤불 사이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집에서 200m 떨어진 인근 야산 덤불속에서 손짓 하는 A씨를 경찰헬기가 발견했다”며 “A씨가 치매를 앓고 있어 길을 잃고 덤불속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탈진증세를 보일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순창 한 음식점서 화재

지난달 31일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1층 1동 연면적 417.84㎡ 중 303.62㎡ 소실돼 소방서 추산 269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가스연소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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