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종합
제품 박스 보안택 제거 후 화장품 100만원 상당 훔친 20대
익산경찰서는 26일 절도 혐의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 익산 한 화장품 판매점에서 시가 2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진열된 화장품의 보안텍을 제거 후 훔치는 방법으로 이달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화장품 판매점 2개소에서 총 1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서 화재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나 차량 일부가 불에 탔다.
26일 오후 2시 35분께 김제시 죽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18㎞ 지점에서 A(58) 씨가 몰던 1톤 트럭에 불이 붙었다.
불은 차량 앞부분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서 의용소방대원 심정지 시민 생명 구해
여성의용소방대원이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왕궁여성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경선 대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오경선 대원은 지난 24일 오전 9시 40분경 황등면의 한 인도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오 대원은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하고 119 신고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에게 쓰러진 시민을 인계해 생명을 구하도록 했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