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범근)는 22일 주민자치위원 25명과 면 직원들은 합동으로 2019년 특색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 신재곤 씨가 무상 제공한 600여 평의 황토밭에 위원 모두가 힘을 합쳐 파종한 것으로, 각각의 땀과 정성이 어우러져 수확의 큰 기쁨을 맛보게 됐다.
김정오 죽산면장은 “고구마 식재부터 관리, 수확까지 5개월여 동안 고생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해 잘 사는 죽산면의 디딤돌이 돼 주기를 바란가”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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