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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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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확보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9.08.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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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40개 공장연구소 기업유치

남원시 역점사업인 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프라 조성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일까지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을 통해 “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 경제성(B/C)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분석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14,532㎥(4,396평) 연면적 14,934㎥(4,518평) 지상 4층 규모이며, 40개의 공장 및 연구소등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물류창고와 회의실 등 기업지원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주요업종으로 화장품 원료산업 및 제조판매업, 마케팅 및 유통전문기업, 용기개발 및 디자인 전문기업, 바이오헬스(제약, 식품, 의료기기)에 관한 기업유치를 제안하며, 화장품 산업의 고도화 및 확장성이다.

또한 총 투자비 259억원중 건립사업에 투입되는 248억원의 순투자를 통한 파급효과는 전국적으로 생산이 475억원, 부가가치 213억원, 고용은 425명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중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은 화장품원료의 추출과 농축, 정제 발효 건조 포장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로, 준공 후 유럽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원료GMP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또한, 천연물에 기반한 화장품 소재원료 공급중심지로 부상하면서 국내의 원료전문기업과 농가를 연결해 벗꽃, 연꽃, 자소엽 등 11개품목에 대한 계약재배를 성사시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한편, 남원시는 이번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8월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아 9월중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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