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전태호)는 21일 전주세무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세무공무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간담회는 전북지역 세무서(전주·북전주·익산·군산·정읍·남원)와 캠코 간 국세체납 징수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공매 실무에 경험이 풍부한 외부강사를 초청해 공매업무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세무공무원과 캠코 임직원을 4개조로 나눠 주제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한석 캠코 전북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업무절차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가 부여한 체납처분 업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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