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취임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의실(2층)에서 읍·면·동 분회장과 사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개최됐다.
20일 행사는 공로패 증정, 제16대 김진석 회장 이임사와 제17대 곽철곤 회장 취임사, 전북 연합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재임기간동안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전임 김진석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곽철곤 회장을 축하했다.
김진석 전 회장은 2011년부터 8년 동안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제15대에 이어 제16대 회장을 연임하게 된 김 지회장은 노인복지증진과 귄익신장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역임기간에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 많은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를 받았다.
곽철곤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활성화를 위해 봉사해준 전임 김진석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김진석 전임회장께서 초석을 다져놓은 뜻을 받들어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노인회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5년간의 공직생활과 6년 동안 남원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남원시지회를 만들겠으며, 어르신들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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