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컨설팅 현장지원단 24명을 꾸리고 각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현황 검토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6일과 7일 이틀간 도교육청 7층 전북학습지원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갖고 2020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사례를 분석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 다양화를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방향을 모색한다.
이후 이달 3~4주에 희망하는 고등학교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고교 학점제와 고등학교 교과목 선택권 확대 운영 방향 ▲분과별 교육과정 편성 사례 분석 및 컨설팅 기준 수립 ▲교육과정 컨설팅 중점 협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 사례를 발굴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컨설팅 현장지원단은 지난달 22일 1차 워크숍을 통해 2020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선택권 중심으로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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