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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 초등생 대상 여름방학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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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 초등생 대상 여름방학 캠프 운영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7.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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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오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회에 걸쳐 2019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원정대-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무형유산을 배우는 국립무형유산원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매년 참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캠프는 나날이 높아지는 호응에 힘입어 1회차를 추가해 총 2회에 걸쳐 2박 3일로 운영한다. ▲ 1회차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 2회차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캠프 첫날 프로그램은 ▲ 응급처치.재해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응급안전교육, ▲ 이수자와 함께하는 무형유산 예능 분야 3종목 체험, ▲ 전통놀이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알아가는 참여 한마당, ▲ 캠프 성과 발표회 준비 과정으로 구성됐다.

예능 3종목은 1회차 통영오광대, 임실필봉농악, 경기민요이며 2차는 평택농악, 진주검무, 종묘제례악이다.

캠프 둘째 날은 ▲ 전주의 멋과 맛을 알아보는 전주향교·완판본문화관 답사.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 전주천 생태 환경 체험, ▲ 공동체 함양을 위한 게임이 마련되어 있는 무형유산 어울림한마당, ▲ 이수자와 함께하는 무형유산 공예종목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마지막 날은 3일 동안 열심히 배운 무형문화재를 발표하는 ▲ 캠프 성과발표회 공연이 진행된다. 학생들의 노력이 맺힌 땀과 열정적인 끼가 어우러진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참가학생과 학부모, 무형문화재 이수자 모두가 감동하는 가운데,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가 마무리 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무형유산 지킴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무형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국민 사회교육 사업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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