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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진원, 중기부 지역기업 육성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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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진원, 중기부 지역기업 육성 주관기관 선정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7.0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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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농생명·식품산업 앵커기업 키울 정부예산 23억원 확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성장육성 시범사업인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앵커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생진원은 올해 초부터 정부의 지역산업육성 체계 변화를 주시하고 기업지원 성과분석과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사업 공모후 최종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23억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주도하는 지역기업 육성 주체가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해 지원하는 형태의 시범사업이다.

이에 생진원은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기업현황 분석 및 기업별 성장전략과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사전기획 과정을 거쳐 기업의 상황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지원사업을 제안하게 되었다.  

생진원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농생명·식품 전후방 산업 핵심기업의 기술집약형 등 유형별 성장전략에 따라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제품고급화, 해외인증 등 기술혁신지원과 해외진출 전략수립, 전시회 참가 등 사업화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진원은 성장동력 주력산업인 농생명·식품산업 전후방 산업을 주도할 타깃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을 선도할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생진원 이은미 산업육성실장은 “그동안 산업의 축을 담당할 핵심기업 육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 지원이 필요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앵커기업을 키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도와 진흥원이 농생명·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업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농식품산업의 성장과 육성의 첨병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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