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과학교육정책수립토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수렴하여 학생과 학교가 원하는 과학교육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시대 상황을 반영한 과학교육의 변화에 따른 이해를 돕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라루체 별관에서 도내 초·중·고 과학교육 담당교원 및 교육전문직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전북 과학교육 정책 방향 및 추진현황 ▲전북과학교육원 시설 현황 및 사업 안내 ▲이윤형 교사(경남 진주동중)의 ‘과학미식회, 점심시간만큼 기다려지는 과학수업’특강 ▲분임토의 등이 이어진다.
발전적인 과학교육 운영을 위한 강의와 학교급별 9명 내외의 분임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과학교육 발전 계획 수립으로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 담당 교사 및 교원의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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