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공자아카데미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한·중 청년학자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교양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실크로드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전홍철 공자아카데미원장,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 자오리춘 향당산석굴박물관장을 비롯해 한·중 청년학자 3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과 자오리춘 향당산석굴박물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션별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홍천 공자아카데미원장은 “양국의 미래를 이끌 유망 청년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래지향적 담론과 토론을 통해 양국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히고자 이날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자아카데미는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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