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3명, 익산‘을’ 1명, 정읍·고창 2명 등
민주당 전북도내 사고지역위원회 3곳의 위원장 공모신청이 지난 24일 끝났다. 이로써 중앙당 인사위원회 소집 후 6월 첫째 주부터 서류심사, 지역실사,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조직강화특위 심의, 최고위원회 추인 등을 거쳐 내달 중순쯤이나 최종 확정한다.
이번 각 지역 신청자를 보면 군산(3명)에 박재만 전 전라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황 진 전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 등이, 익산 ‘을’(1명)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정읍·고창(2명)은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권희철 민주당 미세먼지 특위 부위원장이 각각 위원장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
전북의 경우 지난 15일 군산은 당무감사 결과로, 정읍·고창과 익산‘을’ 은 위원장 또는 직무대행이 자진 사퇴하는 바람에 사고지역위원회로 판정된 바 있다. 이번 신청접수 결과 군산지역위원회가 최대 경쟁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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