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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지원 위해 집담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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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지원 위해 집담회 운영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5.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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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초등 교장, 교감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집담회를 운영한다. 

오는 10일 오전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집담회에는 평소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현재 실천하고 있는 초등 교장 및 교감 100여명이 함께 모여 학교 상황에 맞는 학습더딤 학생 지도 실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사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집담회에 참석하는 초등 교장, 교감 중 46.7%가 현재 주기적으로 또는 담임교사 요청 시 학습더딤학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나머지 참석자들도 현재 지원하고 있지는 않으나 언제든지 봉사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책에 중에서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의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책 운영과 맞춤형학습지원학교의 확대는 바람직하며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교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집담회는 참석자 간 원탁토론 형태로 이루어지며, 교장, 교감의 실천적 지원 방안 모색과 더불어 기초학력 내실화 방안 적용 방안 모색 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책의 방향성 제고를 위한 현장 토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속도가 느린 아이들에게 교장, 교감 선생님이 관심을 가지고 지도 봉사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따뜻한 학교를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습속도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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