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20분께 익산 시내 한 주점에서 맥주병을 던져 자판기 등을 부순 혐의다.
또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위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만취한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법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종 전과가 있는 등 재범의 우려가 커 구속했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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