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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 추진할 터”해수유통 요구와 관련, '달라진 여건 속 검토해 볼 필요는 있다'
윤동길 기자  |  best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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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6  15: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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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6일 전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모든 것이 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도 달려지기 마련입니다”

김현숙 신임 새만금개발청장(59·사진)은 6일 非관료출신인 탓에 국가예산 확보와 부처 간 이해관계 조정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우려의 시각에 대해 이 같이 단언했다.

김 청장은 본인의 발탁인사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사실, 왜 저를 선택했는가에 대한 스스로도 많은 부분을 생각했다”며 “생각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치가 작은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서 결정할 수 있었다”고 당찬 모습도 보였다.

김 청장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과 경제자유구역청 위원회에서도 활동했으며, 도시계획분야의 전문가이다. 김 청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성장동력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 청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새만금 개발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며 “장기적인 비전으로 20년, 30년 뒤의 긴 호흡으로 새만금 개발의 전체적인 흐름과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만금 개발에 있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등 SOC 구축 속도도 빨라지고 있고, 달라진 여건 속에서 주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단체의 해수유통 요구에 대해서도 유연한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 개발계획이 농업중심에서 산업용지 비중이 늘어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며 “농업용수의 상황이 많이 변한 만큼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수유통)달라진 부분에 대해 검토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피해가 없는 부분에서 상호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의 범위 내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고 해수유통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도 드러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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