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예술회관이 27일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전주시립교향악단 2019 신춘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이태리 가곡 '푸니쿨리푸니쿨라',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KBS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있는 윤현진의 지휘와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박진철이 마련한다.
윤현진은 한양대학교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 한 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 및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거장 정명훈,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쿠르트 마주어, 앨런 길버트, 한스 첸더에게 지휘를 사사, 또한 세계적 작곡가 진은숙에게 작곡을 사사했다.
덕진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신춘음악회는 전석무료공연이며 인터넷예매는 선착순으로 1인 2매 까지 가능하며, 전주시립예술단운영사업소 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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