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 입교생 70명 모집
상태바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 입교생 70명 모집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2.11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일까지 신청 접수…총 사업비 70%이내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오는 20일까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신규 개소되면서 전북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작년(30명)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인원과 모집비율 면에서 전북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작년 모집 경쟁률 3.9:1의 높은 경쟁률 등을 반영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 우선 선발한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 이래 첫 대단위 입교생 모집인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특히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이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처럼 지역 혁신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만 39세(기술경력자 만 4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영승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