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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조경 전문가 최신현씨 총괄 조경가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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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조경 전문가 최신현씨 총괄 조경가로 위촉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1.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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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 총 책임자 임무 수행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조경분야 전문가를 지휘자로 위촉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전주를 회복력 있는 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드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이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녹지 조성사업과 조경설계 등을 진두지휘할 도시 총괄조경가 제도를 도입하고 조경설계 전문가로 손꼽히는 최신현 토포스 대표를 총괄조경가로 지난 18일 위촉했다.  총괄조경가 제도는 전주시가 조경 실무경험과 설계 조정능력이 뛰어난 전문가의 도시조경 기획·자문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만들고, 조경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높일 목적으로 도입했다.
최신현 총괄조경가는 미국 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한 서서울호수공원의 총괄 설계를 담당하고, 서울시와 함께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기획·설계·조정능력도 뛰어난 조경설계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최 총괄조경가의 임기는 3년으로 전주시 녹지정책, 공원조성, 도시숲 등 다양한 현장에 대한 기획 및 자문, 사전 검토를 맡게 되며 관련 부서 간 상호협력 및 조율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녹지정책과 관련해 총괄조경가 주재 하에 관련부서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는 총괄조경가가 위촉되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시민들이 도시로부터 존중받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 추진 시 기획단계에서부터 최고 전문가로부터 종합적인 검토 및 자문을 받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총괄조경가는 "도시의 조경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빛, 물, 소리, 바람 등 자연 속에서 생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경, 세월이 흐를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조경으로 전주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살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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