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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주택 수리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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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주택 수리사업 대폭 확대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1.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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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두배 늘리고 대상 기준도 넓혀
 
전주시가 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수리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전주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9년도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에 참여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을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 등 모두 10억원을 투입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 25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5억원 보다 사업비가 2배 늘어난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사업대상 소득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에서 60%이하로 확대함으로써 그간 지원을 받지 못해 주택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거약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주택의 지붕개량과 부엌, 화장실, 창호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의 편의시설(문턱낮추기, 경사로설치, 보조손잡이 설치) 등이다.
시는 올해 지붕·천장 붕괴와 벽지·장판 곰팡이 발생 등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누수 개·보수 분야를 강화함으로써 추가붕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주택 개보수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주거복지과(063-281-5247)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가구가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현황 조사에 힘쓸 것”이라며 “수혜자의 만족도가 큰 사업인 만큼 더욱 열과 성을 다해 ‘2019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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