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5~16일까지 전북본부에서 도내 고등학생들이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과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제캠프는 19개팀(85명)이 참여해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 간 조화’와 ‘우리나라 고용시장의 안정성과 유연성 양립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결선에 진출해 승자를 가린다.
또한 결선 및 예선 참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제퀴즈(개인별)가 진행된다.
경제토론 부문에서 최우수상(전라북도교육감상), 우수상(전북일보 사장상 및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상) 등 5명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경제퀴즈 부문은 최우수상, 우수상(2개)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제캠프는 2011년 이후 9회째 연속 실시되고 있으며 도내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학생들의 토론 능력 향상과 경제지식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영승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