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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마다 출동한 전북119...지난해 도민 23명 중 1명 구급차 이용
김명수 기자  |  qunn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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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7: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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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이 지난 한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쉴 틈 없이 구조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북지역 119구급차는 총 12만4633회 출동해 7만9062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119구급차가 4분마다 출동한 것으로, 도민 23명 중 1명이 이용한 셈이다.
유형별로는 질병으로 인한 환자수가 4만8279명으로 이송인원의 61.1%를 차지했으며, 질병외의 환자로는 교통사고 1만275명(13.0%), 낙상 9719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는 70대가 1만5666명(19.8%), 81대 이상이 1만3479명(17.0%), 50대 1만3086명(16.6%)로 전체 이송환자 중 70세 이상의 환자가 36.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인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전북지역은 화재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화재건수는 2017년 1974건에서 2044건으로 70건(3.55%)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2017년 84명에서 133명(58.33%)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화재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봄,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임야와 야외에서 잡풀이나 쓰레기를 태우다가 주변 묘목이나 농산물 등으로 불이 옮겨 붙는 등 부주의에 발생한 기타(야외 쓰레기 등)화재가 271건에서 364건으로 93건(34.32%) 증가한 것이 주 원인이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도 15명에서 21명으로 6명이 증가해 4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부상자는 69명에서 112명으로 43명(62.31%)이 증가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13명(61.9%)이 주거시설 화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부상자 증가 원인으로는 2018년 6월에 발생한 군산시 유흥주점 화재(사망 5, 부상 29)와 4월 전주시 사우나 화재(부상 15)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이 전북지역에 화재가 증가하자 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 화재취약시기 특별대책을 수립해 화재발생 주의보를 자체 발령하고 화재 대비 강화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마재윤 도 소방본부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나 병원 이송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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