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 제43대 김경일 국장이 2일 전 직원과 관내우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경일 국장은 “122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북 1번지우체국, 전주우체국에서 같이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직장 및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주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일 국장은 1995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자원부 및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수출산업과장, 전북지방우정청 회계정보과장, 우편영업과장, 보험영업과장, 우정계획과장, 예금영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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