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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마을, 29일 조선의 왕, 광대를 만나다 행사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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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7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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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후기는 짧막한 이야기로만 전해 내려오던 판소리가 확장되고 정립되면서 그 예술적 가치를 꽃피운 판소리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으며, 흥선대원군 역시 열렬한 판소리 애호가였다고 한다. 그 시기 우리 선조들의 공연은 어떤 모습으로 행해졌을까?

이러한 호기심을 모티브로 조선시대 후기 전통예술가들의 공연 실황을 재구성한 <조선의 왕, 광대를 만나다> 행사가 연말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왕과 왕비, 대소신료, 호위군을 비롯한 왕의 일행이 흥겨운 한옥마을 길놀이와 궁중 음악을 앞세우며 각각 한복의 맵시를 뽐내며 전주소리문화관에 입장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판소리, 무용, 기악, 수문군 퍼포먼스 등 각 부문별 무대와 이를 즐겁게 관람하는 조선시대 왕부터 일반 백성들까지 그 시대 연희가 행해지던 마당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참여형 행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 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제로 조선시대 백성 역할의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 10명 모집이며 각 역할에 맞는 소품 및 의상이 제공된다.
(사)전통문화마을 관계자는 “판소리의 본고장이면서 조선 태조의 어진을 모신 전주한옥마을에서 우리 한복과 연희의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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