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지난 15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시와 산림조합은 숲가꾸기 사업과 임도시설 사업 등 산림사업 현장에서 나오는 땔감을 모아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100여톤(1톤 트럭 40대)의 땔감을 전달했다.
강채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이 우려되는 곳에 방치된 나무를 수집해 월동용 땔감으로 제공하면서 산불을 예방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며 산림바이오 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산림조합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총 950톤을 전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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