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광소화기질환연구소 김용성(사진) 교수 연구팀이 2018 대한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용성, 이문영, 박성훈, 류한승, 최석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현호색과 견우자에서 추출하여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로 개발된 DA-9701을 이용해 동물실험을 시행한 연구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해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흰쥐에서 급성 구속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 식이 억제에 대한 DA-9701의 효과’를 주제로 한 이 논문은 흰 쥐에서 급성 스트레스에 의해 식이가 억제되는 것이 DA-9701을 투여하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임상에서 기능성 소화 불량증환자를 치료할 때 스트레스성 식이 억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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