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시행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내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계획 등을 점검키 위해 마련한 ‘2018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가 지난 14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강소농, 농업인대학생, 학습단체회원, 귀농인,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2018년도 한 해 동안의 농촌지도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평가하고, 2019년도에 개선해야 할 내용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온 지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도에는 이를 적극 반영하는 등 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김미림(미라클인에듀 대표) 강사의 ‘농업인 미래비전과 고객만족’이란 주제로 유익한 특강과 함께 윤승호 성수면 농가의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자세’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심 민 군수는 “올해에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지역농업인 등이 임실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며“임실농업이 활력을 되찾고, 돈버는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신소득작목 발굴 등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