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내 골프 친목회인 이화회 문정희 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2018 임실군 체육인의 밤 행사’에 앞서 심민 군수를 만나 지역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애향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문 회장이 기탁한 사랑의 버디 장학금은 임실이화회 회원 45명이 매달 월례회의 시 모은 성금과 적립금으로 마련했다.
문정희 회장은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은“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되어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골프 친목회인 임실이화회는 지난 2016년에도 애향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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