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외부기관 평가에서 감사분야 대상을 받은 것은 30년 공단 역사상 처음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사회적 가치실현 지원과 경영수준 진단을 통한 예방감사 강화 및 아·태지역 13개국 국민연금제도 연수단 대상 국가 반부패·청렴정책 홍보·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7일 일반국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2018 청렴교육 강의·강연대회’에서 공단 윤영섭 대리가 대상(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윤영섭 대리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연했으며, 강의 부문 본선 진출자 28명 중 호평을 받아 대상을 받았다.

 

공단은 공익신고 및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단 사례를 적용한 자체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한 청렴 UCC, 포스터를 선정·포상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청렴성 제고를 위해 정책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부패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예발할 것"이라며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