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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4,000억 예산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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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4,000억 예산 시대 열어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8.12.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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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경예산(안) 총 4,045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순창군이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2회 추경예산 대비 118억원(3%↑)이 증가한 4,045억원을 편성해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3,875억원, 특별회계 170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각각 119억원이 증가하고, 1억원이 감소했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의 재원은 제2회 추경 후 발생한 지방세 수입 10억원,세외수입 50억원 그리고 교부세 등 61억과 국·도비 보조금 3억원 등 총 118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도룡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억5천만원, 섬진강 주변도로 인명피해 다발지역 개선사업 4억원, 복실 세천 정비사업 2억원 등이다. 또 긴급한 재해·재난 예방사업과 논농업환경보전직불금 6억4천만원, 볏짚을 활용한 지역증진사업 3억5천만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장비 교체사업 2억원 등이다. 아울러 농업지원 관련예산과 염소 FTA 폐업 지원 3억7천만원, 구제역차단 방역물품 1억4천만원 등 긴급한 축산·방역 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순창군은 향후 중추적인 전략산업인 장류 및 미생물관련 사업과 농축산분야 지원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 투자를 위한 여유재원을 확보하고 이월사업의 최소화를 통해 예비비를 증액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추경 예산안은 주요 현안사업을 조기 마무리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순창군이 처음으로 4천억원 예산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예산편성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등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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