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전북소설가협회 새달 1일 소설전북 22호 출판기념회
상태바
전북소설가협회 새달 1일 소설전북 22호 출판기념회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8.11.2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소설가협회(회장 정영신)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소설전북’ 22호 출판기념회와 제7회 소설 낭독회’, 윤영근 소설가의 ‘잊혀진 문화 챙겨 볼 이야기 2 -역사로 짚어 본 백정들의 삶-’ 문학강연을 개최한다.

‘소설전북’ 22호에는 정영신 회장의 머릿글 ‘소설가, 이 얼마나 축복 받은 삶인가’에 이어 제7회 전북소설문학상 수상작인 윤영근 소설가의 작품 ‘본동댁’이 실려 있고, ‘동편제와 윤영근’이라는 최정주 작가의 아주 특별한 인물소설이 게재되어 있으며, 2018년 한국-몽골 소설선집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김한창 작가의 ‘한국과 몽골의 소설문학’이라는 귀한 평론도 실려 있다.
정영신 회장은 머릿글을 통해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와 소설가라는 이름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새삼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또한 향토작가로서 이처럼 멋지고 신명나는 풍류의 고장 전북을 고향으로 두고 소설이라는 꽃을 살아가는 내내 피워낼 수 있는 소설가라는 삶이 얼마나 축복 받은 삶인지 새삼 반추해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 또한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는 21세기 IT시대에 조금은 소외된 것 같지만 오히려 다양한 분야의 영상매체에서 스토리텔링화된  감성콘텐츠로 재구성되어 다시 그 빛을 발할 것이며, IT시대의 정보의 바다에서 다양한 내용들이 소설화 되고 원 소스 멀티 유즈로 융합되어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윤영근 소설가는 ‘장타령과 동냥아치’에 이어 백정의 딸로 태어나서 정경부인까지 오른 일화 등 희귀한 백정들의 삶에 대해 타령을 곁들인 흥미로운 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소설가협회는 2017년 제12대 정영신 회장 취임 후 이 고장 전북에 걸 맞는 향토색 짙은 세미나와 함께 작가의 작품 관련 비화들을 직접 육성으로 만날 수 있는 소설낭독회를 꾸준히 개최하여 지역문인들과 관심 있는 지역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도 제7회 소설낭독회를 개최하며 이 소설 낭독회는 일반 시민의 참여도 가능하다.
소설전북 22호에는 김명희,노령,박은주,박이선,박종식,선산곡,오상근,이은정,정영신,한정원 회원의 소설도 실려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