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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우량종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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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우량종묘 방류
  • 전민일보
  • 승인 2007.11.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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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수산시험연구소에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넙치 어린고기 700천마리를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연안해역에 방류한다.
5일, 고창군과 고창수협 주관으로 상하면 구시포항과 해리면 동호항에서 실시됐으며 이번에 방류하는 넙치 어린고기는 지난 8. 23 수정란 300만립을 구입, 부화시켜 사육관리를 통해 전장 5㎝정도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활어차로 방류장소에 운반한 후 연안시?군 관계공무원과 수협 등 유관기관, 어촌계장이 입회하고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업인 등이 참여하여 방류가 이루어진다.
넙치는 우리나라 전연안과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고 수심 200m이내의 바다 밑 모래바닥에서 생활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여 신선한 횟감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타 어종에 비해 성장이 빨라 난 부화후 2~3년 이상이면 암컷 40㎝, 수컷 30㎝이상 성장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3년후 약 35억원의 어업소득이 예상된다.
전북도수산시험연구소에서는 개소이후 현재까지 8개 품종에 총 211,922천마리(넙치 4,247, 감성돔 2,692, 꽃게 8,323, 전복 1,910, 대하 191,426, 조피볼락 2,250, 주꾸미 536, 숭어 538)의 우량종묘를 생산 도내 3개 연안 시?군에 방류한 바 있다.
특히, 2004년부터는 고급어종으로 어업인과 낚시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감성돔 종묘를 생산, 방류하기 시작하였고, 2006년부터는 해마다 지역축제로 인한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주꾸미를 3년여의 시험연구 끝에 종묘생산 기술을 확립 방류하고 있다. 또한,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하여 해삼 인공종묘생산 시험연구 등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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