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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울산에 수소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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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울산에 수소차 지원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11.12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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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동차 산업은 어떻게......정부나 민주당에 뚜렷한 대책 없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울산지역을 방문 미래형 차인 수소차 지원을 밝히면서 울산과 같은 고용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의 자동차 산업은 더욱 암담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산업고용위기특별지역에 선정될 만큼 어렵다. 특히 조선, 자동차 산업이 어려워서 직장을 잃는 사람도 많아졌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어려움을 겪으리라 예상된다”며 경제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 중추지역이라 걱정이 많고 어떻게 하면 울산에 다시 활력을 찾게 할까 고민”이라면서 “수소차 산업이 울산을 기반으로 잘 발전됐으면 좋겠다”며 울산지역에서 추진중인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차 중심의 미래형 차개발을 추진했으나, 미국-유럽-중국 등 세계 주요 자동차사의 전기차 개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의 이같은 지원에 따라 울산지역은 미래차인 수소차의 생산 기지로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군산자동차 산업은 한국GM이 정상화 과정에서 포기한데다, 미래차인 전기차 분야에서도 이렇다 할 지원을 얻지 못하고 있는 등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

실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나, 정부에서 군산 자동차 산업에 대한 뚜렷한 지원대책은 없다.

한편, 전북도는 한국GM의 군산 공장폐쇄에 따라 발생한 2000여명의 실업자를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기재부 주관으로 TF팀을 구성해 군산 자동차 공장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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