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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휴게소 ‘청년 창업매장’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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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휴게소 ‘청년 창업매장’ 운영자 모집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8.11.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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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오는 14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청년 창업매장’운영자 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 창업 아이템으로, 기존 휴게소 메뉴와 차별화되는 간식 또는 식사류에 해당한다.
 
대상 휴게소는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여산(순천방향), 호남지선 벌곡(논산방향), 대전통영선 인삼랜드(통영방향), 서해안선 군산(목포방향) 등 총 5개 휴게소로 모두 일반창업 아이템을 각각 모집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들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전북 일자리종합센터 게시판, 전북지역 대학교 인터넷 게시판 등을 참조한 뒤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희망 휴게소 일반창업에 대한 개인 및 팀 단위 신청으로 아이템 중복 신청이나 전북본부 외 다른 지역본부 동시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법인 명의로 신청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 채무 불이행자로 금융기관 규제 중인 자나 세금 체납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팀 구성 지원 시 팀원 모두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우수 아이템을 제출한 창업 희망자는 최대 2년간(1년 원칙,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매장은 1년 연장 가능) 청년 창업매장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내·외부에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지자체,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대학교 등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희망자를 적극 모집하고, 필요시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이달 중 1차 사업계획서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청년 창업매장 운영자를 최종 선발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희망 휴게소에 배치하여 12월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창업 컨설팅, 상품개발 및 성과평가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매장 운영자에게는 창업의 꿈과 희망을, 고속도로 이용객에게는 더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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