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농촌어린이합창대회에서 고창초등학교 ‘늘푸른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 13개 시·도지역 1위팀이 참여한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창초 늘푸른합창단은 2~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합창단으로, 이번 대회에는 2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숲속풍경’이라는 동요를 경쾌하고 활기차게 합창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유재도 본부장은 “꿈과 재능이 넘치는 농촌 어린이 발굴을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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