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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맑은 공기로 이름값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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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맑은 공기로 이름값 했다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8.10.2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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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서 표창, 미세먼지 등 공기질 개선 노력 호평

무주군이 (사)세계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으로부터 “2018년 Good Air City(이하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돼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맑은 공기 모범도시”는 앞서가는 공기질(대기/실내) 개선 노력을 통해 주민생활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며 희망적인 미래환경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곳.

무주군은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등의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 차보급,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 △대기질 개선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로수와 도시 숲, 명상 숲, 도심공원 조성 등 도시 녹화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해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했던 윤여일 부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무주가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축산폐수배출시설 악취제거와 시설개선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매년 노후경유차 80대, 전기자동차 10대 지원 예정)하고 전기자동차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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