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국사 주변 역사유물전시관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전시관 명칭을 공모한다.
역사유물전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1·2층은 주차장, 3층은 유물전시관으로 활용돼 일제강점기 도서, 사진 등 문화유산 6천여점이 전시되며,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특성 및 역사성 등이 반영되고 시설과 어울리는 명칭, 누구나 기억하기 좋으며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jiny6997@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말경 발표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해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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