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남원시 지리산유스캠프에서 ‘2018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스포츠 활동 교육과 스포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 청소년 및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기수별 1박2일씩 2기수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과 소년가장 등 소외계층을 우선 모집했으며, 스포츠안전교육, 트래킹, 수영, 캠프파이어 등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야외활동을 하면서 모험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 기회제공과 체육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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