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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군정 운영 방향은 지역 발전 이끌 미래 먹거리 창출… 새로운 부안 건설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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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군정 운영 방향은 지역 발전 이끌 미래 먹거리 창출… 새로운 부안 건설 주력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8.07.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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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의 완전히 새로운 부안 건설이 시동을 걸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민선6기 군정을 거치면서 많은 군민들의 자존심이 상한 만큼 부안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 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부안 건설을 천명했다.

지난 1일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면서 군정을 시작한 권익현 군수는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설치와 가력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 전국 최고 복합휴양도시 부안 건설 등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7기 부안군의 군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짚어 봤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새로운 부안 건설

권익현 부안군수는 6.13 지방선거 당선 이후 새로운 부안준비 위원회를 통해 부안군 정책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부안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군민을 대상으로 접수 받았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예산절감,청렴도 향상, 인사혁신 방안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제안을 받았다.

이는 현재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직원 스스로 진단해 보고 앞으로 바꾸고자 하는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구성원들의 공감대형성, 문제인식 확산을 통해 수평적이며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겉치레 행정과 관행적·반복적으로 이뤄지는 행정을 벗어나 일 중심의 실속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권익현 군수는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문밖까지 배웅하는 의전을 없애고 사무실에서 마무리 할 것과 행사장에 공무원들이 나오지 말 것을 주문했다.

꼭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인원만 행사장에 나오고 그 시간에 업무에 치중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선7기 군정을 업무중심의 실속행정을 통해 성과중심 행정으로 부안을 새롭게 탈 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건설

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 군정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신뢰와 성장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열린행정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30년 후 사라질 지자체가 아닌 지속성장 가능한 풍요로운 지역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2023년 세계잼버리를 통해 세계 속의 부안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군정목표를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참여행정,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군정방침으로 정했다.

먼저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참여행정을 위해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변화되는 환경에 소통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혁신을 이끌어 갈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일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일 중심조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토론중심의 수평적 조직운영을 통해 내·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관행적,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겉치레를 없애고 실속행정을 통해 일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서 대기업 CEO, 고위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실속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6차 산업 중심의 투자를 통해 농림축산어업이 살아나는 풍요로운 부안을 만들고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부안의 역사와 문화가 관광이 되고 관광은 경제가 되는 선순환으로 군민이 자긍심을 갖는 신명나는 부안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조성과 프레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휴양관광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위해서는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부안, 청년으로 다시 서는 새로운 부안을 위해 우수인재 발굴 육성을 통해 부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나래쉼터를 조성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부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걱정없는 복지 행복부안을 만들어 갈 것이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 취임식도 취소하고 자연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동진면 봉활뜰, 계화면 조포뜰, 보안면 운흥천 등 재해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태풍 ‘쁘라삐룬’피해현장을 돌며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원인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련부서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해의 근본원인과 재발 방지대책을 주문하고 하천 및 배수로 정비는 읍면에 예산을 재배정하여 신속하게 복구했다.

구조적인 원인으로 인해 사업비가 필요한 경우 국가예산을 확보해 항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국가예산 확보·민간투자 유치 발빠른 행보

권익현 군수는 취임 후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을 면담하고 고향인 부안군에 투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제3농공단지가 공정율 93%를 넘었고 오는 10월에 준공예정임에 따라 일진그룹에서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부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첫 업무보고를 받으며 군정 현안에 대해서 파악하고 민선7기 군정을 이끌어갈 살림살이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에서 2019년도 국가예산 대상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96개의 중점사업에 대해서 분석하고 현재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사업이 넘어간 사업 중 부정적인 사업에 대해서 사업의 타당성을 보강해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7월 중국회를 방문해 부안 현안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새로운 부안으로 군민의 자긍심 회복

권익현 군수는 청렴하고 투명하게 민선 7기 군정을 이끌어 4년 후 군민들의 자존심을 살려 드리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땅에 떨어진 부안의 위상을 회복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30년 후 사라질 지자체가 아닌 지속성장 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해 군민들이 웃는 부안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자신만의 개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을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부안의 미래인재를 육성해 지속성장 가능한 부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 공약 호평

민선 7기 군정방향과 군정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부안군은 부안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기본 조례를 근거로 13개 분야5개 핵심 공약을 포함한 92건의 공약에 대해 전문가, 지역주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각 실과소에서 연차별추진 일정, 사업비 규모, 실행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10월 초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90여건의 공약 중에서 청렴부안 혁신위원회구성,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설치 및 지역경제활성화통합센터 운영, 복합휴양타운 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휴양 도시 부안, 청소년전용 문화공간‘나래쉼터’건립, 가력항 국가어항지정 추진을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했다.

이는 청렴도 최하위로서 자긍심에 상처 입은 부안군민들이 열망을 담아 청렴부안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청렴도 개선, 행정혁신을 통해 다가올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에 대처할 계획이다.

부안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통합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경제발전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부안이 지속성장 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관광이 보는 관광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변모함에 따라 휴양관광 시대에 맞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휴양단지 조성이 필요함에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특색을 살려 휴양관광타운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청소년들이 방과 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PC방이나 놀이터 등에서 배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간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자유로운 문화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나래쉼터를 조성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만금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만금 배후도시로써의 기능을 위해 가력항을 확대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가력항을 전국 단위 규모의 정식 국가어항으로 지정해 격포항 수준으로 개발해 해양관광과 연계하고 어업중심지로써의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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