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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당대표 공식 출마 선언“문재인 정부 대북 문제와 적폐 청산 잘하면서 경제는 못해.....평화당이 유일한 대안”
김영묵 기자  |  mooker@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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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8  1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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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은 6일 “민주평화당이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당대표가 된다면)당을 사심없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이끌고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면서 “(평화당이)21대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되고, 이어 치뤄질 대선에서 우리 평화당이 집권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당대표에 출마한다”고 출마 입장을 당내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제기된 ‘1인1표제’ 논란에 이어 여론조사 반영에 따른 갈등을 우려해 “제발 사소한 룰을 가지고 옥신각신하지 말고 당과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복안과 정책을 가지고 경쟁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저도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남북문제도 잘 풀어가고 적폐도 잘 청산해 가면서도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를 규명하지 못한 채 책임추궁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세계사적으로 한 번도 성공한 사례가 없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펼치며 경제를 더욱 어렵게 몰아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 문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또 “다른 적폐는 잘 청산하면서 왜 경제분야에서 만큼은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라며 “문재인정부가 경제정책 기조를 대폭 수정하지 않으면 금년도 경제성장률이 2.5% 달성하기 힘들고, 내년은 2% 맞추기도 힘들 것”이라고 거듭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을 지적했다.

이어 “(경제실정이 이어지면)심각한 경제난에 빠진 서민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잘 풀리는 남북관계도 강 건너 불구경하게 될 것이고 남북관계의 진전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남북관계도, 경제도 모두 이미 파탄낸 전력이 있는 적폐세력들이 속해 있는 한국당·바미당 등에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돌아가게 해서도 안된다”며 평화당 대안론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저는 3년전부터 뜻있는 분들과 함께 경제난을 극복할 경제공부를 해왔고 지금은 그 대안들을 분명하게 준비해 뒀다”며 그동안 경제 문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준비해온 사실을 들어, 자신이 당대표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실제 유 의원은 박근혜 정권 때부터 국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내외 경제에 관해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왔었다.

지난 대선 때 주요 이슈가 되었던 공무원 증원 문제을 비롯한 공공부분 확대 정책에 대해서 유 의원이 가장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인 소득주도 성장정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은 호남의 영원한 여당인 민주당의 후보를 3번씩이나 이기고 정읍과 정읍·고창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중진의원으로 민주당을 3번이나 이긴 호남 유일의 국회의원이며, 이번 고창군수선거에서도 민주당 광풍과 현역 민주당 군수후보를 이기고 평화당 후보를 당선시킨 저력을 보여줬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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