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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23일 전북겨레하나 방용승 대표 평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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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23일 전북겨레하나 방용승 대표 평양 방문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6.2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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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들어 민간단체로서는 처음으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한다. 
16명의 대표단은 6월 20일 오전 6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심양을 거쳐 오후 3시 40분 경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인사로는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방북한다.
이 회의를 개최하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이하 ‘민족공동위원회’)는 남, 북, 해외의 통일운동단체 및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005년 결성한 거족적인 민간 통일연대기구다. 
 
민족공동위원회는 그 산하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북측위원회, 해외측위원회를 두고 있다. 
남측위원회는 각 지역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북지역에도 약 100여 개의 단체가 연대해 만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가 있다.
 
민족공동위원회는 매년 6월 15일과 광복절인 8월 15일을 계기로 남북해외의 민간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통일의 결의를 다지는 민족공동행사를 열어 왔다. 
 
종교, 시민, 노동, 농민, 여성, 청년, 지역 등의 부문별 교류 행사도 활발하게 열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남북관계 악화로 중단된 상태다.
 

전북겨레하나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민족공동위원회 위원장단회의는 판문점선언에 기초한 민족공동행사 추진 방안과 10년 동안 끊긴 각계각층의 민간교류협력을 다시 추진하는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할 것이다”며 “회담에 남측 성원들은 23일 오전 평양을 출발해 중국 심양을 거쳐 귀국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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