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식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4일 절도 혐의로 A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군산시내 한 마트에서 식 품(오렌지 등)을 훔치는 등 이 때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10만원 상 당의 식품류를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종이가방에 식료품을 넣어 계산대가 아닌 뒷문으로 빠져 나가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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